2018051301000920600043831.jpg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 회원들과 내빈들이 정기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평통 이천시협의회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회장·김명섭)는 지난 11일 이천시청 5층 회의실에서 조병돈 시장,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4차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북 통일정책에 대한 자문위원의 이해 제고 및 공감대 확산, 자문위원들의 통일의견을 수렴하여 정책건의에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김 회장은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통일을 하루 빨리 이루었으면 좋겠다"며 "이산가족 상봉 또한 하루빨리 재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 시장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서 지속적인 문화 및 경제교류를 통해 평화 분위기를 조성에 앞장서고, 북한에 대한 절대적 이미지를 개선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2018년 주요업무 및 추진계획 심의 의결, 보궐 신규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판문점 선언과 새로운 평화시대 구현방안 주제설명, 정책건의토론, 통일의견수렴 설문지 작성,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평화메시지 작성 및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