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선거에도 영향 '최고 격전지'
기초 '가' 홍선의·이관우·김상곤
'바' 출마 7명중 5명이 여성 눈길
■ 광역의원
이번 선거에서는 도의원 자리가 4석에서 5석으로 늘어 각 당 후보들의 경쟁이 어느 때 보다 치열하다. 1선거구(진위면, 서탄면, 지산동, 송북동, 신장1동, 신장 2동)에선 제7대 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던 더불어민주당 양경석(50)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자유한국당은 경기도의회 8~9대 도의원과 자유한국당 대표를 지낸 최 호(57) 예비후보가 나서 전면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바른 미래당에선 (사) 장애인 권익지원협회 사무국장을 지낸 김재광(36) 예비 후보를 공천, 삼각 체제를 구축하면서 승리를 얻어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 표 참조
2선거구(중앙동, 서정동, 송탄동, 통복동, 세교동)에선 5~7대 시의원을 역임한 더불어 민주당 김재균(56) 예비후보와 (전 ) 평택시 어린이집 연합회장을 지낸 윤미정(52·여) 예비후보, (전)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 사무국장 협의회 회장을 지낸 장진교(56) 예비후보가 격돌하는 양상이다.
보수 성향이 강한 3선거구(안중읍, 포승읍, 오성면, 현덕면)는 혼전 그 자체다.
더불어 민주당에선 (전) 장애인 보호자 협동조합 이사 출신인 김영해(46·여) 예비후보와 자유한국당에서 대학교 강사 출신인 권혜정(45·여), 바른미래 당은 (전)유의동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 김낙기 (45) 예비후보를 내세우고 있다.
4선거구(팽성읍, 청북읍, 고덕면, 신평동, 원평동)는 더불어 민주당에서 6~7대 시의원을 지낸 오명근(65) 예비후보와 자유한국당에선 경영학 석사 출신인 허승녕 (54) 예비후보가, 바른미래당에은 어린이집 대표를 지낸 김근용(49) 예비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평택의 정치 1번가로 꼽히는 5선거구(비전1동, 비전2동)는더불어민주당에선 제7대 평택시의회 시의원을 지낸 서현옥(50·여) 예비후보를 대표 주자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 자유한국당에선 (전) 바르게 살기운동 평택시 협의회 청년회장 출신인 조현태(43) 예비후보를 서 후보의 경쟁 상대로 점찍었다.
5선거구는 선거 출마 정치인들에게 또는 각 당에게 천국과 지옥을 경험하게 하는 곳이어서 후보들이 어떤 공약으로 이곳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어낼지가 큰 관심이며 경우에 따라 시장 선거에도 영향을 미치는 곳인 만큼 최고의 격전지로 꼽힌다.
■ 기초의원
평택시 기초의원 가 선거구(진위면, 서탄면, 지산동, 송북동, 신장1동, 신장2동)에선 더불어민주당 홍선의(63)예비후보와 자유한국당 이관우(49), 바른미래당 김상곤(57) 예비후보가 경쟁한다.
나 선거구 (중앙동, 서정동)는 더불어민주당 곽미연(여·48), 김승남 (66)등 두 명의 예비 후보와 자유한국당에선 시의회 의장을 지낸 이희태(60) 예비후보, 바른미래당에선 황순오(65), 대한애국당 김은총(여·57) 예비후보가 출마한다.
다 선거구(송탄동, 통복동, 세교동)는 더불어 민주당 이윤하(52), 예비후보, 자유한국당에선 이병배(56) 전 시의원이 예비후보로 나서고 바른미래당은 김명숙(여·49) 예비후보가 출마했다.
라 선거구( 안중읍, 포승읍, 오성면, 현덕면)에서 더불어 민주당은 이종한(50) 예비후보, 자유한국당에선 강정구(53), 최중안(63) 예비후보, 바른미래당에선 이학수 (46) 예비후보, 무소속 이계상(57)예비후보가 자웅을 겨룬다.
마 선거구(팽성읍, 청북읍, 고덕면, 신평동, 원평동)에 더불어 민주당은 유승영(52), 권영화(59) 예비후보를 공천했고 자유한국당에선 정일구(43) 예비후보, 바른미래당에선 김숭호(60) 예비후보가 승부를 펼친다.
바 선거구(비전1동, 비전2동)는 더불어 민주당 김승겸(52), 이해금(여·59) 예비후보를, 자유한국당에서 김동숙(여·60), 유영삼(56) 예비후보, 바른미래당에선 김순이(여·53), 민중당 한지희(여·39), 무소속 김혜영 (여·53) 예비후보가 출마한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