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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제공

의왕시는 15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시, 의왕경찰서, 의왕소방서, 육군 제2506부대 3대대, 의왕시 자율방재단 등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의 대형화재 및 붕괴를 가정하여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재난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와 현장 응급의료소 등을 가동하여 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과 함께 실제 상황처럼 실시됐으며, 재난 매뉴얼에 따른 임무 및 역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검토 등 재난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최계동 부시장은 "이번 훈련으로 재난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훈련이 일회성 훈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회의 등을 통해 신속한 재난대응 태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