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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포천시청에서 열린 '2018년도 새마을지도자방역봉사단 하계 방역 발대식'에 참석한 방역대원들. /새마을지도자포천시협의회 제공

포천시 해충 박멸은 새마을지도자포천시협의회(회장·양윤호)가 책임진다.

협의회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포천시청 앞마당에서 '2018년도 새마을지도자방역봉사단 하계 방역 발대식'을 가졌다.

새마을지도자방역봉사단은 청결한 포천시 환경을 유지해 건강한 지역을 만들어 시민들의 편익과 안녕을 위해 결성됐다.

발대식에는 14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선발된 방역봉사단 60여명과 조학수 포천시 부시장 등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방역교육 및 시청과 한내천 인근 지역에 대한 연막방역 시연도 펼쳤다.

방역봉사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포천시 전체 해충 취약지역을 집중 방역해 해충 퇴치 및 각종 전염병 발생을 예방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동시에 방역봉사단은 가축 및 양계 농가 주변 방역활동으로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데도 역할을 할 계획이다.

양윤호 회장은 "포천시 각 지역에서 선발된 방역봉사대원들은 우리 스스로가 포천시민들의 건강 확립에 최일선에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방역활동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