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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역 상인단체 등이 은수미 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 지역화폐 확대 정책을 지지했다. /은수미 캠프 제공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21일 '성남사랑상품권 1천억 원 선언'(5월18일 인터넷 보도)과 관련, 성남지역 상인단체 등이 은 예비후보의 지역화폐 확대 정책 공약을 지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동부슈퍼마켓협동조합 등 7개 단체 회장 및 임원들이 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

이들은 "영세한 소규모 자영업자의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을 없애고 협동조합의 물류 및 유통으로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만들겠다는 은 예비후보의 정책에 깊은 공감을 보내며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정동우 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 성남지회장은 "백화점, 대형마트 등을 통한 지역자본의 역외 유출 현상을 막고, 지역 자금이 지역 내에서 선순환될 수 있도록 성남사랑상품권을 확대한다는 공약은 성남지역의 모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줄곧 주장해 왔던 사항"이라고 환영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대한민국문화예술인총연합회, 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 성남지회, 경기동부슈퍼마켓협동조합, 경기동부중소상인협동조합, (사)한국외식산업협회 경기광역 성남지회, 한국광고물협동조합, 전국민속5일장중앙회가 참여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