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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평상 '마을기록학교' 포스터

마을공동체 아카이브 실현을 위한 화성시 마을모임 '누구나 평상(대표·김형규)'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낼 '마을기록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석 달여 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병점역 인근 북카페 '날날북스'(화성시 떡적골로 104-7 2층)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된다.

누구나 평상 '마을기록학교'는 '화성시 사회적공동체 지원센터 좋은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기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록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면서 보다 많은 주민들이 마을기록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교육 일정은 다음과 같다. ▲1강=5월 29일 기록은 민주주의다(강사 :박진우 경기대 교수) ▲2강=6월 5일 : 마을기록의 이해(이영남 한신대 기록관리대학원 교수) ▲3강=6월 12일 : 지역학의 이해(한동민 박사·수원화성박물관 관장) ▲4강=6월 19일 : 문학을 통한 화성이야기(이덕규 시인·전 홍사용 문학관 관장) ▲5강=6월 26일 : 사진 아카이브(김시동 강원아카이브 협동조합 대표) ▲6강=7월 3일 : 구술사란 무엇인가?(윤충로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원) ▲7강=7월 10일 : 구술면담을 어떻게 해야할까?(윤충로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원) ▲8강=7월 17일 : 구술인터뷰 글쓰기1(은정아 EBS 지식채널 작가) ▲9강=7월 24일 : 구술인터뷰 글쓰기2(〃) ▲10강=8월 7일 : 잡지를 통한 마을기록(최서영 골목잡지 사이다 편집장) ▲11강~14강=구술채록 실무

이 사업은 마을모임 '누구나 평상'에서 주관·주최하고 경기도, 화성시, 화성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지원한다. 교육 인원은 25명 선착순이다. 문의 (031)224-8191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