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서장·윤치원)는 지난 25일 관내 공도초등학교 정문에서 경찰을 비롯해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연합회, 공도초 교사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사람이 먼저입니다, 교통은 문화다'라는 기치 아래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등 어린이 보행안전 지도,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수칙 점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저속운행 및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근절 홍보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등굣길 어린이들을 상대로 '길을 건널때는 서다-보다-걷다'라는 문구가 적힌 포돌이·포순이 스티커와 연필 등 학용품을 나눠주며 보행안전 3원칙을 통해 스스로 교통질서를 지킬 수 있도록 지도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