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성 바른미래당 오산시장후보는 지난 25일 오후 오산시 중앙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 및 정관계 인사, 지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는 축사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는 전체적으로 환경이 열악하지만 이춘성 후보와 지지자들이 열심히 뛰어 꼭 이 후보를 당선시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춘성 후보는 "고인 물은 썩는 것과 같이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권력투쟁만 일삼는 민주당 후보를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며 "개혁보수의 가치를 오산시에 실현시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행정과 정치를 구분해 오산시의 주인이 오산시민이라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성호초, 오산 중·고 및 단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울란바토르대 명예경영학 박사로서 한·몽 경상학회 이사장과 바른미래당 오산시 지역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오산/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