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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창전동 행정복지센터가 29일 주민자치위원회, 공방 대표들과 함께 공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 창전동 행정복지센터는 29일 창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이홍주)와 공방 대표들이 함께 모여 공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플리마켓 추진을 결정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방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으며, 김근령 강별 공방 대표는 "플리마켓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과 수공예품을 고집하는 브랜드화를 추구하고, 창업으로까지 연계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홍주 위원장은 "플리마켓과 연계한 버스킹 공연과 진로캠프, 공방에서 배우는 프로그램 등 공방과 함께하는 창전동을 만들자"며 "언제나, 어디서나 학습이 이뤄지는 학습마을로서 문화와 경제를 선도하는 창전동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류봉열 창전동장은 "마을 안내도에 문화유적뿐만 아니라, 공방, 카페 등 다양한 지도를 담아 창전동을 방문하는 모든 시민, 방문객에게 창전동은 물론, 평생학습도시 이천을 알리는데 더욱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플리마켓은 온천공원에서 오는 6월 16일 토요일에 열릴 예정이며, 온천공원은 다양한 조각 작품과 야외 족욕장, 북 카페, 어린이 장남감 대여점이 있어 체험과 힐링이 있는 공간으로 인기 있는 장소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