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을지킴이' 이상윤입니다."
부천 기초의원 다 선거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이상윤 후보(50)가 29일 오후 삼륜 전동 스쿠터를 타고 부천시청 앞 중앙공원, 부일로를 누비며 지나가는 시민들과 인사하기 바빴다.
그동안 다른 사람의 선거만 지원해 왔던 그가 시의원 출마를 결심한 것은 동네를 제대로 지키고 싶어서라고 한다. 주민들이 불편해하는 걸 훤히 알고 아이디어나 정책제안을 해도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답답했다는 것이다.
그가 내놓은 생활공약이 눈길을 끈다.
그는 아파트의 입구를 보면 중동과 상동의 차이가 크게 난다며, 중동의 경우 어두운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생각한 공약이 20년 이상 된 아파트 차량 진출입의 이미지를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그는 각종 중요한 사업 등을 결정하는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가 투명하게 공개될 수 있도록 유무선 방송설비 장비를 지원하는 공약도 내놨다.
주민센터, 복지관, 종교, 시민단체 등이 각각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 제대로 주민들이 활용할 수 없다고 보고 통합운영 프로그램을 만들고, 전자게시판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에 처음 선거를 치르다 보니 어려움이 많지만 무엇보다 인지도가 약해 이를 보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발 빠르게 이동하면서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 것이 '스쿠터 선거운동'이다.
그는 선거구가 아파트 지역이어서 아파트 길목 인사, 상가 지역과 부천시청 및 신중동역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영업맨으로 지난 2001년~2005년까지 5년 동안 누계판매로 전국에서 6위를 하는 등 '판매장인'으로 인정받았을 때처럼 열정과 땀을 이번 선거에서 쏟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전 남부천 청년회의소(JC) 회장, 부천시 우리마을 주민기획단 위원, 마을지킴이 대표 등으로 활동하면서 '야무진 일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
부천 기초의원 다 선거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이상윤 후보(50)가 29일 오후 삼륜 전동 스쿠터를 타고 부천시청 앞 중앙공원, 부일로를 누비며 지나가는 시민들과 인사하기 바빴다.
그동안 다른 사람의 선거만 지원해 왔던 그가 시의원 출마를 결심한 것은 동네를 제대로 지키고 싶어서라고 한다. 주민들이 불편해하는 걸 훤히 알고 아이디어나 정책제안을 해도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답답했다는 것이다.
그가 내놓은 생활공약이 눈길을 끈다.
그는 아파트의 입구를 보면 중동과 상동의 차이가 크게 난다며, 중동의 경우 어두운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생각한 공약이 20년 이상 된 아파트 차량 진출입의 이미지를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그는 각종 중요한 사업 등을 결정하는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가 투명하게 공개될 수 있도록 유무선 방송설비 장비를 지원하는 공약도 내놨다.
주민센터, 복지관, 종교, 시민단체 등이 각각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 제대로 주민들이 활용할 수 없다고 보고 통합운영 프로그램을 만들고, 전자게시판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에 처음 선거를 치르다 보니 어려움이 많지만 무엇보다 인지도가 약해 이를 보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발 빠르게 이동하면서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 것이 '스쿠터 선거운동'이다.
그는 선거구가 아파트 지역이어서 아파트 길목 인사, 상가 지역과 부천시청 및 신중동역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영업맨으로 지난 2001년~2005년까지 5년 동안 누계판매로 전국에서 6위를 하는 등 '판매장인'으로 인정받았을 때처럼 열정과 땀을 이번 선거에서 쏟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전 남부천 청년회의소(JC) 회장, 부천시 우리마을 주민기획단 위원, 마을지킴이 대표 등으로 활동하면서 '야무진 일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