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총학생회와 가천스포츠클럽 소속 학생 40여명이 최근 인천 강화지역 갑룡초·조산초·강남영상미디어고 600여명과 만나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간호학과는 '청소년을 위한 성교육'을, 물리치료학과·방사선학과·의용생체공학과 등은 운동 순발력과 집중력 등을 길러주는 스피드 스택(컵쌓기) 놀이, 폼게이트볼 등을 진행했다.
치위생학과는 흡연예방교육을, 응급구조학과는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운동재활복지학과는 포크댄스와 성장 스트레칭 교육을 했다.
이재호 총학생회장은 "배울 것이 더 많지만 작은 재능으로 도움을 준 것 같아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