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오전 7시 안승남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후보를 비롯한 도·시의원 후보들은 윤호중 국회의원과 함께 구리 인창공원에 위치한 현충탑을 참배했다.
한편 안승남 후보는 노란셔츠 사나이로 불린다. 안 후보는 안전을 상징하는 것이 노란색이라며 안전을 중시하고 모범정치를 하겠다는 뜻으로 노란 셔츠를 입고 다닌다고 한다.
안 후보는 일찌감치 15개 핵심공약집을 만들어 발표하고 정가 2천원에 온라인과 구리시내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경선에서 승리할 정도로 이미지 부각이 강한 안 후보는 획기적인 일자리 창출 및 구리시 재산가치 상승을 위해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 재개와 구리갈매역세권사업 환원 공약을 1, 2번으로 선정하고 자족도시 건설을 외치고 있다.
특히 장기방치된 시유지인 꽃길 인접 구시민회관 부지를 주상복합형 주차빌딩으로 건립하고, 인창동 등기소 옆 문화체육시설 부지는 구리역과 별내선 환승 역세권의 이점을 활용하여 특수복합 건물로 개발하는 사업을 시장에 당선되며 즉시 착수한다며 지지기반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또 건물이 노후화된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안전한 현대화 시설로 건립, 명품도매시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