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1
조광한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가 31일 남양주시청 기자실에서 선거운동 시작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조광한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조광한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는 31일 남양주시청 기자실에서 6·13 지방선거 시작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회견에서 조광한 후보는 "남양주 시민분들의 열망을 잊지 않고 겸허한 자세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개혁은 대통령 혼자의 힘으로 이룰 수 없고 지방정부가 지탱해 주어야 한다"고 밝히면서 "6·13 지방선거에서 압승해야 개혁을 이루고 평화와 통일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16년 만에 남양주의 지방권력을 반드시 교체하여 문재인 정부의 개혁을 성공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조 후보는 "시민들의 힘으로 남양주의 새 시대를 열어 가겠다"며 "국정운영 경험과 폭넓은 중앙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남양주를 수도권 동북부의 경제중심 전진기지로 크게 바꾸어 놓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일문일답에서 당선 이후 가장 관심을 가질 분야는 철도 교통체계를 바꾸는 일이라며 "경춘선을 7호선이나 분당선과 연결하는 일, 4호선, 9호선, 8호선, GTX 등의 차질 없는 해결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