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인천시,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이 후원한 '제16회 푸른 인천 글쓰기대회'에서 김륜원(인천청라초 3년) 군과 안소율(인천한빛초 5년) 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부모 부문에선 김경아(47·여·서구 청라)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푸른 인천 글쓰기대회 심사위원회(위원장·전병준 인천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김륜원 군, 안소율 양을 포함한 학생·학부모 수상자 532명을 선정해 3일 발표했다.

김륜원 군은 산문 '고맙다, 미세먼지야'로 인천시장상을, 안소율 양은 '꽃. 내가 주는 꽃'이라는 동시로 인천시교육감상을 수상했다.

김경아 씨는 '다시 찾은 고향, 仁川'이라는 산문으로 인천시장상을 받았다. 입상자 명단은 경인일보 홈페이지(www.kyeongin.com)에서 볼 수 있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2시 가천대길병원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열린다. 경인일보는 우수상 이상 수상작을 담은 책자 '푸른 인천이 좋아요'를 발간해 전국 도서관과 인천지역 학교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