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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크로아티아 국내 중계 없음. 사진은 네이마르. /AP=연합뉴스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2018 러시아 월드컵 평가전이 열리고 있다. 

 

브라질과 크로아티아는 3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친선전을 치른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브라질(피파랭킹 2위)이 크로아티아(피파랭킹 18위)에 앞선고, 상대 전적으로 봐도 브라질(2승 1무)이 앞서고 있다. 

 

브라질은 크로아티아에 맞서 제주스 원톱을 내세운 채 윌리안-쿠티뉴가 측면을 형성했다. 파울리뉴-카세미루-페르난지뉴가 허리를 맡고, 포백 수비는 마르셀루-미란다-치아구 시우바-다닐루가 구성했다. 알리송이 골문을 지킨다. 최근 회복세가 가파른 네이마르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그러나 크로아티아도 만만치 않다. 크라마리치가 원톱,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루카 모드리치를 비롯해 헤리시치, 레비치가 2선에 나선다. 바티치-라키티치가 3선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고, 포백 수비는 비다-로브렌-촐루카-브라살리코가 꾸린다. 골키퍼 장갑은 수바시치가 낀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의 복귀전이 치러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네이마르는 파리 생제르망에서 지난 2월 상대 수비와 볼 경합을 하다가, 오른쪽 발목에 부상을 당했다. 이날 치치 감독은 네이마르의 후반 교체를 예고한 바 있다.

 

한편,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경기는 국내 중계가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