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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열린 '2018 건강한 밥상 영양교육 및 당뇨시식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전문간호사로부터 식사교육을 받고 있다./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제공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혈압 및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2018 건강한 밥상 영양교육 및 당뇨시식회'를 진행했다.

지난달 31일 열린 행사는 급격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지역 특성에 따라 고혈압, 당뇨 환자가 급증하면서 발생하는 심·뇌혈관 질환의 증가와 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 간호사가 고혈압,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1대1 상담과 교육을 진행했다.

또 올바른 혈압과 혈당 측정 방법, 영양교육을 통한 자가식습관 관리방법을 교육하고 자신의 식사량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항상 텔레비전에서 보던 교육을 포천병원에서 받으니 좋았다"며 "이번에 알게된 정보를 토대로 앞으로 건강 관리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