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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달 캠프 제공

곽영달 자유한국당 시흥시장 후보는 지난 3일 매화동, 은행동, 대야동에서 시·도의원 후보자들과 함께한 합동유세에 이어 4일 열린 합동 토론회에 참석해 준비된 시장론을 역설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토론회는 기독교 연합회 초청 행사 형태로 신천감리교회에서 치러졌다.

곽 후보는 "충청도 출신으로 시흥 여성과 결혼하고 38년간 시흥시청에서 인정받기 위하여 열심히 근무했다"며 "오는 6월 16일 개통되는 소사~원시선은 바로 내가 기획하고 함진규 국회의원이 완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곽 후보는 "시흥시의 삶의 질, 문화환경, 투자환경을 평가한 도시 브랜드가 75위로 이것이 바로 10년간 고인 썩은 물"이라며 "이번에는 맑은 샘물 곽영달로 바꿔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시장은 정치꾼을 뽑는 것이 아니고 살림꾼을 뽑는 것"이라며 " 이번 선거에서 시장은 곽영달, 도의원과 시의원도 자유한국당을 뽑아 현 시장을 심판해달라"고 강조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