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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농업기술센터 제공

연천군 농업기술센터가 9월까지 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찾아가는 원예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4일부터 열린 찾아가는 원예교육은 궁평리 마을, 은혜마을, 대광중, 5사단 신병교육대, 지역부대 등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전문가 도움을 받아 진행한다.

텃밭 식물은 쌈채소와 과채류, 여름화초, 가을화초 등을 공통으로 구성하고 지역 내 군부대 화단조성 면회가족을 만남을 위한 자연스러운 생활교육으로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는 교육 체계 확립을 위해 농진청에서 개발한 교과 연계한 원예통합 교육프로그램을 활용 진행하고 매주 대상주민, 학생, 군장병 등이 관찰일지를 작성, 꾸준히 텃밭과 화단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주민, 군인, 학생들에게 다양한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심과 흥미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