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양지청(지청장·김정호)은 5일 '청년내일채움공제' 참여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미취업 청년의 중소·중견기업 취업촉진 및 장기근속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4월 말 진행했던 접수에서는 안양지청 관할에서만 1천180명이 지원했다.

이번 접수는 올해 초 목표했던 지원인원 마감에 따라 추가 절차를 진행하는 사항으로, 안양지청은 이번 신청 접수기간 동안 기존 2년형 청년공제 708명, 3년형 청년공제 354명을 추가 접수 받는다.

청년 공제 가입을 원하는 청년과 기업은 청년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www.work.go.kr/youngtomorrow)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 신청 후 운영기관의 상담·자격확인 등을 거친 뒤 최종 선발하게 된다.

김정호 안양지청장은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추가고용장려금 등 다양한 청년고용정책 등을 통해 지역 청년의 고용률 제고 및 기업의 우수인재 채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