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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김신욱 투톱 나서나. 한국, 세네갈전 황희찬·문선민 결장. 지난 7일 오후(현지시간) 한국의 황희찬이 볼리비아 후안 카를로스 아르세와 공을 다투고 있다. /인스부르크(오스트리아)=연합뉴스

한국이 세네갈과의 비공개 평가전을 앞둔 가운데, 황희찬(잘츠부르크)과 신예 문선민(인천)이 세네갈전에 출전하지 않는다.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은 10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레오강의 슈타인베르크 슈타디온에서 훈련에 앞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황희찬은 허벅지 근육이 좋지 않아 내일 경기에 못 나온다"고 밝혔다.

황희찬은 이날 훈련에는 참가했지만, 컨디션 저하로 세네갈전에는 투입하지 않기로 했다.

또 문성민은 전날 훈련 중 상대 선수와 부딪혀 허벅지 안쪽 근육에 강한 타격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이에 이날 훈련에 불참한 채 대표팀 숙소에서 휴식했다.

세네갈전에 손흥민의 투톱 파트너인 황희찬이 결장함에 따라 김신욱(전북)이 손흥민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점쳐진다.

대표팀은 온느 11일 밤 10시 30분 오스트리아 그뢰디히 다스골트베르크 슈타디온에서 세네갈과의 비공개 평가전을 치른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