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지역 산업 발전과 기업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우수기업에게는 이자보전 우대 등 각종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우수기업 선정 대상은 관내에서 2년 이상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매출액 50억원, 종업원수 20명 이상의 기업이다.

시는 경영성과, 기술품질관리, 근무환경, 해외수출 및 고용, 지역사회 기여 등을 종합평가한 후 기업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0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선정 시 이자보전 우대(0.5% 추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우수기업 선정 대상 업종은 제조업, 벤처기업, 지식서비스산업으로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7월 3일까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시 기업지원과(031-8045-2499)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자금 지원, 판로 개척 등을 돕고 불합리한 규제는 적극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