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오산시 청소년 종합예술제'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국음악, 대중음악,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댄스, 탈춤, 사물놀이, 시, 산문 등 총 4개 분야 17개 종목을 겨루는 행사다.

시는 지난 4월 말부터 5월 말까지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 접수를 받았으며 이날 경연을 통해 선정된 각 부문별 상위 최우수 팀은 경기도종합예술제 본선대회에 오산시를 대표해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종합예술제를 통해 청소년의 폭넓은 문화행사를 지원하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각자 가진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공연 기회를 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가족보육과 청소년담당(031-8036-7509)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