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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제공.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남창현)는 12일 여주축협에서 관내 한우번식우 농가 70여명을 초청해 한우번식우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한우번식우 사양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우농가의 감소로 약화된 한우 생산기반을 안정화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번식성적 향상을 통해 농가 소득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송아지 분만 및 영양관리, 암소의 비육기술, 사료급여 등 번식우 전반에 대한 사양관리 기술에 대해 집합 강의 및 현장 컨설팅 방법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컨설팅은 맞춤형 전문가를 투입하여 농장주 경험 및 관리기법을 공유하고 학습함으로써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남창현 본부장은 "날로 위축되어 가는 축산업의 위기를 농가교육을 통해 의식 개혁 및 새로운 사양관리 기술을 습득함으로서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조성할 것"이라며 "우리 한우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축산물 소비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윤영기자 jy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