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안양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지청장·김정호)은 지난 12일 안양·광명·의왕시와 청년고용률 제고 및 노동시간 단축 현장 안착을 위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자치단체 주도로 비영리법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능력계발 등을 지원하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각 지자체가 신청한 사업 내용을 심사해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의왕시는 버스운전기사의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버스운전자 인력양성과정'을, 안양시는 산업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실행을 위한 공정운영(품질/생산)전문가 인력양성 과정'을, 광명시는 기계 및 설계분야의 핵심기능·전문기술인력 전문가 양성 등을 위한 '3D설계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각각 신청해 고용노동부의 심사를 통과, 각각 국고보조금 1억8천여만 원을 받게 됐다.

안양/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