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고삼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정연홍)는 관내 영농 폐비닐과 재생 가능한 생활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는 '자원 모으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부녀회 지도자 등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생활주변에 방치돼 자연환경을 저해하고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영농 폐비닐과 재생 가능한 생활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회원들은 또 21개 마을 단위로 흩어져 생활 폐기물 총 10톤을 거둬들인 후 생활폐기물을 재활용 가능한 자원과 일반 소각용 폐기물로 분리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