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치러진 양평군수 선거 최종 개표 결과 더불어 민주당 정동균 후보가 37.19%(2만2천222표)를 득표해 자유한국당 한명현 후보 35.95%(2만1천484표)를 1.24%(738표)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다.

도의원선거 1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이영주 후보 42%(1만2천741표)가 자유한국당 박명숙 후보 40%(1만2천39표)를 누르고 당선됐으며 2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종인 후보 41%(1만2천75표)가 자유한국당 윤광신 후보 39%(1만1천288표)를 누르고 당선이 확정됐다. 비례대표에는 더불어민주당 전승희 후보가 당선됐다.

군의원선거 가선거구에는 더불어 민주당 박현일 후보 31%(9천69표), 자유한국당 황선호 후보 18%(5천369표), 자유한국당 이정우 후보 11%(3천375표)가 각각 당선됐으며 나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요찬 후보 38%(1만930표), 자유한국당 이혜원 후보 25%(7천342표), 무소속 전진선 후보 16%(4천555표)가 각각 당선됐다. 비례대표에는 자유한국당 윤순옥 후보가 당선됐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전체 유권자 9만8천582명 중 6만1천1명이 투표, 61.9%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지난 2014년 지방선거 투표율 59.2%보다 2.7%가량 높았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