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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한 경기도 내 9개 중소기업 지원기관들이 '경기중소상공인 정책협의회'에 참여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경기중소벤처기업청 제공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4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도내 9개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참여하는 '경기중소상공인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국가적 현안인 청년 일자리 창업 대책의 집행 계획과 홍보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됐다. 추경 편성 배경과 분야별 주요 사업 내용을 소개하면서 '2개월 내 추경 예산 70% 집행' 을 위해 매월 실적을 점검하기로 했다.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정책수혜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추경의 신속한 집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 실업해소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각 유관기관들이 현장에서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한편 경기중기청은 중소기업 지원기관의 공감대를 통한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과 신속한 정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협의회를 운영 중이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