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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북미정상회담을 마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 /연합뉴스=청와대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14일(현지시간) AFP통신은 대규모 한미연합훈련이 무기한 중단된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고위 당국자는 이날 AFP에 "한반도에서의 주요 군사훈련이 무기한 중단됐다"고 말했다. 다만 어떤 훈련이 대상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현재 시행되는 대규모 3대 연합훈련은 오는 8월에 시행되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매년 3월께 실시되는 키리졸브(KR) 연습과 독수리(FE) 훈련 등이다.

앞서 미 CNN방송은 복수의 미 당국자들을 인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르면 14일 UFG연습 중단 방침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