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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관내 주요 목조문화재 화재 발생시 현장대응력 강화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합동소방훈련이 실시됐다. /여주소방서 제공

여주소방서(서장·김종현)는 지난달 31일 목아박물관 화재와 관련헤 여주시 관내 주요 목조문화재 화재 발생 시 현장대응력 강화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지난 15일 효종대왕릉 정자각(여주시 능서면 소재)에서 상반기 관계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목조문화재 화재 시 대응할 수 있는 맞춤훈련을 함으로써 유적관리소 직원 등 25명, 소방 21명, 장비 7대를 동원하였으며 자위소방대의 초동대응능력향상(초기 화재진압 및 인원대피)과 화재진압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여주소방서 관계자는 "여주시에는 역사적, 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목조건축물이 많다"며 "목조로 된 문화재는 화재 발생 시 전소 확률이 높으므로 관계자 및 기관의 초동대응이 중요하며 여주소방서는 목조문화재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예찰 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