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10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신대, 오산대 등 관내 대학교와 오산정보고, 오산고용센터, 평택고용센터, 오산상공회의소, 한국노총오산지부, 오산일자리센터, 오산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 18명이 참여해 각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사업의 정보를 교류했다.
이와 함께 10개 기관은 취업지원 행사 공동 개최, 청년실업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추진, 계층별 특화 지원 모색 등의 다양한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민·관·학 일자리 관련 기관들이 서로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고 신규 일자리 발굴을 위해 '일자리 유관 기관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산/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