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천 부천시장 당선자는 18일 '민선 7기 시정준비단'을 구성하고 19일부터 각 실·국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시정준비단장에는 염종현 도의원 당선자가 맡고, 원미구청장을 역임한 김병전 시의원 당선자가 간사를 맡았다.

시정준비단은 3개 분과 31명으로 도의원 8명, 시의원 20명, 국회의원 지역구 관계자 4명 등이다. 대변인단은 5명으로 구성됐다.

시정준비단 기획·경제·문화 분과에 염종현, 이선구, 임성환, 이진연, 김동희, 박정산, 박순희, 김병전, 정재현, 류기준 국장 등 10명이, 행정·복지·교육 분과에는 황진희, 권정선, 강병일, 홍진아, 박찬희, 김성용, 권유경, 이소영, 양정숙, 임은분, 김영기 국장 등 11명, 안전·도시·환경 분과는 김명원, 최갑철, 박병권, 최성운, 이동현, 송혜숙, 박홍식, 박명혜, 김주삼, 김대주 국장(원미을) 등 10명이 각각 배정됐다.

대변인단에는 김주삼, 박순희, 박명혜, 박찬희 등 시의원 당선자와 이재용 보좌관(원미갑) 등 5명으로 정했다.

시정준비단은 19일, 21일 업무보고를 받은 후 현장 실사 등을 통해 부천의 주요 현안을 챙기고 장덕천 당선자가 내건 '7·7·7' 공약에 대한 세부실천 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