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초 공개수업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검단초(교장·유영길)가 19일 인천시교육청,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평가단 관계자와 학부모 등을 초청해 통합체육 공개수업을 했다고 밝혔다.

검단초는 지난해 국립특수교육원,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시·도 통합체육 수업 교실 운영 우수 사례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학교다.

검단초는 통합체육을 정규수업으로 편성해 비장애학생과 장애학생이 함께 어울리고 협동심과 자아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해 귀감이 됐다.

유영길 교장은 "일선 학교에서 통합체육에 더욱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본교에서도 장애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