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는 경기를 하기 위해 승부수를 던졌다."
프로야구 수원 KT 김진욱 감독이 전날 단행한 코칭스태프 개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 감독은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되는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와의 경기를 앞두고 "오늘 경기까지 71경기를 했다. 앞으로 남은 73경기를 위해 코칭스태프 개편을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KT는 18일 기준 6월 경기 성적은 3승 12패다.
이로인해 KT(28승42패)는 최하위 NC에 2.5경기 앞서 있는 정규리그 9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해 목표였던 5할을 하기 위해서는 14경기를 이겨야만 한다.
KT는 분위기 쇄신을 위해 2군 투수코치와 타격코치를 맡고 있던 가득염 코치와 이숭용 코치를 1군으로 부르고 정명원 투수코치와 채종범 타격 코치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
또 2군 수비와 주루코치를 맡고 있던 고영민 코치를 1루 베이스코치로, 최태원 작전코치는 벤치코치를 겸임한다.
대신 김용국 1군 수석코치는 2군 야수총괄코치로 보직을 바꿨고 최훈재 외야 수비 및 1루 베이스코치도 2군으로 내려갔다.
김 감독은 "1달전부터 코치진 개편을 고민했다. 성적은 감독이 책임진다.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큰 폭의 개편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감독은 "지난 16일 NC와의 경기를 마치고 선수단도 소집했다. 선수들에게 '이기기 위해서 잘 먹고 잘 쉬고 몸 관리를 잘하라.모든 것은 경기장에서 쑫아 부어라'고 조언했다"고 밝혔다.
일부 네티즌이 제기하는 측인 인사 논란에 대해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일축했다.
김 감독은 "만약 그런 생각이 있었다면 이상훈 2군 감독을 불러 올렸을 것이다. 그런 건 생각해 본적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지난해는 KT를 맡은 첫해여서 큰 문제가 없는 한 코치들과 시즌을 같이 마친다는 생각이었지만 올해는 전지훈련지에서부터 선수들과 코치들에게 성적이 나지 않으면 변화를 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이번 코치진 개편은 어디까지는 남은 경기에서 이기기 위한 변화를 선택한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전혀 없다. 모든 건 감독인 내가 결정했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수원 KT 김진욱 감독이 전날 단행한 코칭스태프 개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 감독은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되는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와의 경기를 앞두고 "오늘 경기까지 71경기를 했다. 앞으로 남은 73경기를 위해 코칭스태프 개편을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KT는 18일 기준 6월 경기 성적은 3승 12패다.
이로인해 KT(28승42패)는 최하위 NC에 2.5경기 앞서 있는 정규리그 9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해 목표였던 5할을 하기 위해서는 14경기를 이겨야만 한다.
KT는 분위기 쇄신을 위해 2군 투수코치와 타격코치를 맡고 있던 가득염 코치와 이숭용 코치를 1군으로 부르고 정명원 투수코치와 채종범 타격 코치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
또 2군 수비와 주루코치를 맡고 있던 고영민 코치를 1루 베이스코치로, 최태원 작전코치는 벤치코치를 겸임한다.
대신 김용국 1군 수석코치는 2군 야수총괄코치로 보직을 바꿨고 최훈재 외야 수비 및 1루 베이스코치도 2군으로 내려갔다.
김 감독은 "1달전부터 코치진 개편을 고민했다. 성적은 감독이 책임진다.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큰 폭의 개편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감독은 "지난 16일 NC와의 경기를 마치고 선수단도 소집했다. 선수들에게 '이기기 위해서 잘 먹고 잘 쉬고 몸 관리를 잘하라.모든 것은 경기장에서 쑫아 부어라'고 조언했다"고 밝혔다.
일부 네티즌이 제기하는 측인 인사 논란에 대해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일축했다.
김 감독은 "만약 그런 생각이 있었다면 이상훈 2군 감독을 불러 올렸을 것이다. 그런 건 생각해 본적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지난해는 KT를 맡은 첫해여서 큰 문제가 없는 한 코치들과 시즌을 같이 마친다는 생각이었지만 올해는 전지훈련지에서부터 선수들과 코치들에게 성적이 나지 않으면 변화를 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이번 코치진 개편은 어디까지는 남은 경기에서 이기기 위한 변화를 선택한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전혀 없다. 모든 건 감독인 내가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