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피플일반 [경인보훈대상 수상자 프로필]장한아내 부문/김선옥씨 장애인올림픽 출전 등 내조 입력 2018-06-20 21:27 수정 2018-06-20 21:27 지면 아이콘 지면 ⓘ 2018-06-21 20면 북마크 공유하기 공유 페이스북 카카오톡 밴드 트위터 URL복사 프린트 가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가 가 가 가 김선옥(58·여·사진)씨는 지난 1985년 남편과 혼인신고 후 장애를 가진 남편이 방황할 때마다 재활할 수 있도록 사랑으로 내조해 장애인올림픽에 3회 연속 출전할 수 있게 도왔다. 지난 2015년에는 남편이 만성신부전증으로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 이르자, 남편에게 자신의 신장을 기증해 주위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다. 김씨는 지난 2006년 자신과 딸의 이름을 딴 '옥수장학회'라는 가족 장학회를 설립해 대학생 10명에게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타인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