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편집부 장주석기자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김선호)는 21일 경인일보 장주석(사진) 기자의 '울리지 않은 종, 공시생 울렸다'를 제201회 '이달의 편집상' 경제·사회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지난 5월 24일자 사회면 톱기사 제목인 '울리지 않은 종, 공시생 울렸다'는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에서 종료를 알리는 종이 제대로 울리지 않아 형평성 논란에 휘둘린 공시생들의 감정을 훌륭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국편집기자협회는 제201회 이달의 편집상 수상작으로 종합부문 경향신문 김용배 기자 '닿지도 않는데… 어떻게 주문할까요', 문화·스포츠부문 기호일보 엄동재 차장 '빙상의 일각-여자 팀추월 왕따 논란이 전부가 아니었다', 피처부문 전자신문 김동현, 황정우 기자 '좋은 날, 싫은 너', 디자인부문 아주경제 김효곤 차장 '격동의 한반도… 국력으로 본 주변 정세' 등 5편이 선정됐다. 제201회 이달의 편집상 시상식은 오는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박준영기자 jyp@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