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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 제공

양평소방서(서장·신민철)는 지난 25일 개군초등학교에서 전교생과 교직원 16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육'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육'은 안전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체험교육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체험은 화재경보와 대피를 시작으로 실제 소화기 분사와 심폐소생술 실습, 소방공무원 직업체험과 소방펌프차 방수체험, 이동안전체험차량의 지진, 연기탈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양승진 소방안전교육 담당자는 "학생들이 익숙하고, 주된 생활공간이 학교에서 직접 안전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더 크다"며 "양평 지역 곳곳에 있는 학교를 방문해 안전체험 기회 제공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