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바로알기종주단 소래생태습지공원4

무더위가 한창인 7월 말에서 8월 초, 인천에서는 시원한 여름 휴가 대신 도보 여행에 나서는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인천의 공원과 하천, 포구와 선착장, 섬과 바다로 통하는 길을 찾아 나서는 170㎞의 여정입니다.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담긴 지역을 보고, 듣고, 체험하고, 배우는 답사입니다.

인천바로알기종주가 오는 7월 29일 인천시청에서 시작해 일주일간 인천 도심을 비롯해 강화도, 영종도, 장봉도 등 전역에서 진행됩니다. 인천바로알기종주단과 경인일보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18회째입니다.

책가방이 아닌 배낭을 메고 길을 떠나는 걸음걸이가 처음에는 어색하게 마련이고 두렵기도 할 것입니다. 대학생과 현직 교사들이 팀장과 멘토로 동행합니다.

여행길에 만난 길동무와 함께 하는 발걸음이 무겁지 않을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일정 : 2018년 7월 29일(일) ~ 8월 4일(토)

■ 장소 : 인천시청~소래포구~인천대공원~부평역~계양산~강화 하점고인돌~외포리~마니산~광성보~인천국제공항~장봉도~월미도~인천시청(약 170㎞)

■ 주최 : 인천바로알기종주단, 경인일보

■ 주관 : 인천바로알기종주단

■ 후원 :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인천시의회, 가천문화재단

■ 참가대상 : 중·고등학생 각각 40명, 청년 멘토 15명, 현직 교사 3명, 영상 자원 활동가 2명

■ 참가비 : 18만원(단체급식비, 간식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