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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대학교(총장·김성혜) 산업보안학과가 2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가 지원하는 '2018 산업보안 특성화 학과(학사과정) 지원사업'에서 4년 연속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4년 국내 최초로 산업보안학과를 개설한 한세대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산업보안학과 특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산업보안 커리큘럼 개발과 실무·현장형 교육, 산업보안실습실 마련, 디지털 포렌식·물리보안 시뮬레이터 등 실습장비 구축, 평창 동계올림픽 보안 요원 등의 인턴 운영, 자격증반 운영,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한세대는 올해로 4년째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돼 향후 1년간 코딩 및 프로그래밍 교육 강화, 산업보안 관리사 등 자격증 특별과정 운영, 4차 산업 기술 현장 견학 및 워크숍, MOU 기업과의 인턴매칭, 장학금 지급 등 해당 학과 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름방학에는 각종 자격증반 운영과 프로그래밍 특별교육 과정도 마련된다.

특히 한세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강소 중소기업의 보안컨설팅을 강화, 학과 발전뿐 아니라 지역 발전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김성혜 총장은 "산업보안 특성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경제 안보를 책임지는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