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은 축사와 내빈소개, 약력소개, 종이 초청장, 스크린, 의자, 현수막 등을 생략하고 국민의례와 취임선서, 축하공연 등 약 30분간 서서하는 취임식으로 진행된다.
취임식은 노인과 장애인, 청소년 대표가 '신임시장에게 바란다'는 메시지 전달과 시립합창단의 '고향의 봄' 합창으로 마무리된다.
또한 포토존을 설치해 행사 전후 시민들과 포토타임을 갖는 등 참여한 시민들과 교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노인, 장애인, 임산부들을 위한 지정좌석을 설치해 배려할 계획이다.
한편, 조 당선자는 취임식 행사가 끝나면 사무 인수절차를 밟고 의회 및 브리핑룸, 노조사무실 등을 방문한다. 오후 6시에는 검소한 취임식의 취지로 구내식당에서 간부들과 잔치국수와 충무김밥 등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산수(남양주 수돗물)로 건배할 예정이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