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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경찰서는 29일 운정 홈플러스몰을 범죄예방 최우수 시설(주차장)로 선정해 인증패를 부착했다. /파주서 제공

파주경찰서(서장·박상경)는 29일 파주시 운정동 홈플러스몰을 범죄예방 최우수시설로 선정해 범죄예방 우수시설(주차장) 인증패를 부착했다고 밝혔다.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은 주민에 대한 안전 강화와 범죄예방에 대한 지역공동체 치안참여 유도를 위해 유통센터 등 다중 집합시설물에 대해 범죄예방환경을 진단한 후 우수시설을 지정하는 제도다.

경찰은 이에 따라 범죄예방진단팀(CPO)의 안전관리 운영체계·감시성·접근통제·안전시설 등 총 90개 항목에 대한 정밀진단과 분석을 거쳐 80% 이상 인증 요건을 충족할 경우 인증패를 부착해 준다.

운정 홈플러스몰은 최근 파주경찰서 CPO팀의 진단 결과, 총점 108점 중 93점을 획득해 안전 우수시설 기준인 86점(총점의 80% 이상)을 크게 초과했다.

박상경 서장은 "앞으로도 주차장 외 다세대 원룸 등 계속 범죄예방환경을 진단·분석하는 등 최우수시설 인증을 통해 범죄예방 환경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