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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주간을 맞아 6일부터 7일까지 동탄중앙어울림센터 야외광장에서 '2018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성장Go, 행복Go, 가즈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화성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화성사회적경제네트워크, 화성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나눔장터, 기념식, 축하공연, 활동사진 전시 등이 준비됐다.

6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나눔장터에는 관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30개 업체가 참여하며, 다양한 먹거리와 제품, 체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7일 오후 6시에 개최되는 기념식에는 유공자 표창, 표어 및 포스터 공모전 시상과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이 체결된다.

협약에는 화성시를 비롯해 사단법인 화성사회적경제네트워크, 화성시문화재단,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발안신협이 참여하며, ▲사회적경제기업 구매 촉진 및 판로 확보 ▲사업 발굴 및 운영 ▲각종 행사 시 인적·물적 자원 등을 지원하는데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서철모 시장은 "이번 협약이 사회적경제 생태계에 새로운 양분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회적 경제가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