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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공

양평군 단월면 행복돌봄추진단은 지난 4일 단월면 부안리 소재에 있는 1천㎡ 규모 힐링하우스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감자를 수확했다.

힐링하우스는 단월면 행복돌봄추진단이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농작물을 배부하기 위해 직접 농산물을 재배하는 텃밭으로, 지난 3월 감자심기를 시작으로 고구마, 옥수수 등을 파종했다.

올해는 가뭄으로 작물재배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정성껏 키운 덕에 감자 500Kg를 수확했고 홀몸어르신, 저소득층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엄정섭 면장은 "지역주민들이 행복돌봄추진단으로 뭉쳐 따뜻한 행복 나눔 실천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 텃밭을 통해 단원들과 수확의 즐거움과 행복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