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광초등학교는 5일 인천엘림아트센터 엘림홀에서 3~6학년 학생 전원이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 명곡을 감상하는 '1학기 감성 톡톡!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에는 3~4학년 200명, 오후에는 5~6학년 220명이 참석했다. 1~2학년 학생 240명은 6일 참석한다.

학생들은 라데츠키 행진곡,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고세크의 가보트, 작은별 변주곡, 바그너의 축혼 행진곡 등을 실제 연주와 영상으로 감상했다.

인천 중구의 '기초학력 지원사업'을 받아 열린 공연으로, 학생들이 어렵다고 느끼는 클래식 음악과 친해질 수 있도록 교과서에 나오는 음악을 위주로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