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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문화예술학교 제공

인천지역 와인 문화 전파의 구심점으로 자리잡은 '와인문화CEO아카데미'가 제3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와인문화CEO아카데미'는 와인 문화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경인일보와 로이(LOY)문화예술학교가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해외 명문 와인 교육기관을 이수한 국내·외 최고의 와인 강사들이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경인일보와 로이문화예술학교는 5일 오후 로이문화예술학교에서 수료생 20여명을 비롯, 이우영 로이교육재단 이사장, 김은환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와인문화CEO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 사진

이로써 지난 3월15일 문을 연 제2기 와인문화CEO아카데미는 이날 수료식을 겸한 제17강을 끝으로 4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수료식은 공로패·모범패·수료패 수여, 기념 동영상 감상, 다과 파티 및 수료 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종석 제3기 원우회장이 공로패를, 박명식·최경란 원우가 모범패를 받았다.

이번 제3기 와인문화CEO아카데미는 와인에 대한 기본지식과 에티켓, 와인의 역사 등 기본 강의 외에 인문학, 음악, 요리, 파티, 건강 등 와인과 접목한 다채롭고 이색적인 특강이 더해져 참가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인천 청라의 클래식 공연장 '엘림아트센터'에서 와인 및 음악과 함께 클래식 음악, 진공관 오디오의 매력을 한껏 만끽한 이색 와인 체험등은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