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재단→성남산업진흥원으로 새 출발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 비영리 단체(재단) 이미지에서 벗어나 공공성 확보

성남시 박성희 과장, 성남산업진흥원 장병화 원장, 김수제 진흥원 노조위원장이 성남산업진흥원 기를 들고 새 출발 알리고 있다(왼쪽부터)./성남산업진흥원 제공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성남산업진흥원'으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출발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2001년 업무를 시작해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써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펼쳤다.

그 결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전국 성장률 대비 높은 성장세를 유지해 왔다.

2016년 기준 6만4천여 개의 기업과 43만여 명의 근로자, 매출액 100조 원을 달성했다.

이에 성남시가 명실상부한 첨단산업 중심의 경제도시로 변화하는데 기여해 왔다.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은수미 성남시장은 '시민이 시장입니다'란 정책 공감(공약)으로 성남을 아시아 실리콘밸리로 육성시키고, 본·신도시의 불균형과 양극화를 해소하는 등 균형 발전의 포부를 밝혔다.장병화 진흥원 초대 원장은 "성남시가 4차산업을 선도하는 첨단혁신 도시이자 세계적인 창업도시로 성장하는데 임직원들과 함께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김규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