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오는 9월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과천마당극제 행사와 연계, 이 기간동안 화훼전시 및 직거래 행사를 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엔 관내 화훼생산농가 200여명과 국내·외 수출업체 및 종묘업체 20여명이 참여하며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절화, 초화, 관엽, 분재, 허브, 선인장, 서양란 등이 전시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가 꼭 필요로 하는 꽃을 위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민이 화훼전시 행사에 직접 참여,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상호이해 증진에 추진방향을 두고 전시회뿐만 아니라, 캠페인 전개, 전단 및 홍보책자 등을 시민에게 나누어 주는 홍보활동도 전개한다.

   또한 분화류를 중심으로 행사기간 중 홀수날 오후 2시부터 2시30분까지 판매가격의 30%를 할인해 주는 깜짝세일도 중앙공원 분수대 화훼전시판매장에서 갖는다.

   건전한 꽃 소비문화 조성을 위해 꽃 2만원 이상 구매시 2천원 상당의 쿠폰 1매를 증정하며 쿠폰은 화훼상담실에서 분화류로 교환해 주고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화훼 분갈이를 무료로 해준다.

   한편 행사 기간동안 부대행사로 화훼전시장 옆에서 우리 축산물의 가치와 품질을 맛보는 한우고기 시식회와 농축산물 판매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