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별관 및 시의회청사, 남촌동 복합청사 건립사업에 대한 경기도 투자심사가 통과돼 해당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8일 시는 "지난 6월 29일 2018년 제2차 지방재정 경기도 투자심사 결과 오산시청 별관 및 의회 건립에 428억원, 남촌동 복합청사 건립사업에 책정된 322억원의 사업비가 각각 통과됐다"고 밝혔다.
오산시 성호대로 141에 위치하게 될 시청 별관 및 의회청사는 기존 청사의 사무공간 및 주차장 부족, 의회의 독립건물 필요성 제기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시청별관의 경우 부지 4천㎡·연면적1만8천300㎡, 의회청사는 부지 800㎡·연면적 3천3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청별관 건립으로, 현재 외부에 있는 차량등록과를 비롯해 미래도시국 산하 6개과가 새로운 건물로 이전 예정이며, 주차장이 기존의 138대에서 328대로 2배 이상 늘어나 민원인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8일 시는 "지난 6월 29일 2018년 제2차 지방재정 경기도 투자심사 결과 오산시청 별관 및 의회 건립에 428억원, 남촌동 복합청사 건립사업에 책정된 322억원의 사업비가 각각 통과됐다"고 밝혔다.
오산시 성호대로 141에 위치하게 될 시청 별관 및 의회청사는 기존 청사의 사무공간 및 주차장 부족, 의회의 독립건물 필요성 제기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시청별관의 경우 부지 4천㎡·연면적1만8천300㎡, 의회청사는 부지 800㎡·연면적 3천3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청별관 건립으로, 현재 외부에 있는 차량등록과를 비롯해 미래도시국 산하 6개과가 새로운 건물로 이전 예정이며, 주차장이 기존의 138대에서 328대로 2배 이상 늘어나 민원인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신축되는 의회청사에는 의원사무실과 의회사무과는 물론 구내식당, 의원도서관, 개방형 카페 등이 설치된다. 이중 카페는 일시적으로 아이를 맡아 돌봐주는 키즈카페 콘셉트로 운영돼 시간제보육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남촌동 복합청사(오산시 청학로 98의1 일원) 건립은 현 남촌동 행정복지센터의 건물 협소, 청학도서관의 건물 노후, 오산소방서 이전 등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전 예정지에 남촌동 행정복지센터, 청학119센터, 청학도서관을 통합해서 건립한다. 부지면적 1만8천165㎡에 연면적 6천100㎡, 지하1층~지상4층 4개 동의 건물로 지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투자심사가 통과됨에 따라 시청별관, 시의회청사, 남촌동 복합청사의 건립이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보이며 3개의 건물 모두 오는 2020년 10월 완공으로 목표하고 있다"며 "건물이 완공되면 시청과 시의회에서 일하는 공직자는 물론, 주민들의 편익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산/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