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6일 이천아트홀에서 양성평등주간 행사의 하나로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4대 폭력 예방캠페인은 이천시 아동·청소년·여성 안전 지역연대 소속 민관 기관인 이천가정·성상담소를 필두로 해 진행됐다.
이천시 아동·청소년·여성 안전 지역연대는 폭력 피해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이천시, 교육지원청, 이천경찰서, 아동·여성보호 관련 기관 등 12개 민관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천가정·성상담소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폭력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상담 및 신고 방법, 피해자에 대한 지원 대책을 적극 알리고 리플릿과 에코백 등 홍보물을 배포했다.
지역연대 위원장인 이원영 부시장은 "폭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용인되어서는 안 된다"며 "정기적인 폭력예방 캠페인을 통해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대응방법을 제공해 건강한 가정과 안전한 이천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