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나눔가게 기부릴레이'의 4호점 업무협약식이 오는 12일 별양동 주점 '오케바리'(별양상가1로 37)에서 실시된다.

나눔가게 기부릴레이 사업은 갈현동과 별양동 등 갈현권역의 가게나 상가가 참여해 하루 매출의 전부 또는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것이다.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상가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 지난 4월부터 매달 한차례씩 진행되는 나눔가게 기부릴레이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종천 과천시장과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참석해 협약을 맺고, 해당 가게에 나눔가게 참여 가게임을 표시하는 현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기부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갈현권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긴급생계비나 의료비, 주거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