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동항2일반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에 대한 분양 공고에 들어갔다.

동항2산단은 안성시 양성면 동항리 산47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396억원을 투입해 12만9천여㎡ 규모의 산업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동항2산단의 산업시설 용지 분양은 모두 완료된 상태다.

이번에 분양하는 지원시설용지는 동항1산단 주변과 현재 조성 중인 동항2산단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제1종 근린생활시설과 제2종근린생활시설 등 입주민을 위한 편익시설 건축이 가능하다.

분양 필지는 총 6필지로 필지별 면적은 최소 308.8㎡에서 최대 323㎡다. 용도지역은 준공업지역에 건폐율 70%, 용적률 350%로 온비드를 통한 공개 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동항1산단 내 지원시설이 없어 불편함이 많이 있었는데 편익시설 등이 입지하면 인프라구축 등 주변지역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찰 관련 문의는 온비드(1588-5321)에 문의하거나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http://www.onbid.co.kr)의 홈페이지를 이용한 전자입찰방식으로만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청 도시개발과(031-678-2951~4)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